칠말팔초 개각설이 유력합니다. <br /> <br />7월 말이나 8월 초에 개각이 발표돼야 정기국회 전에 청문회를 거치고 내각이 진용을 갖추게 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총선에 출마할 장관들을 교체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여론의 관심은 조국 민정수석의 법무장관 기용설에 집중됩니다. <br /> <br />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해봤습니다. <br /> <br />사법개혁의 적임자다, 회전문 인사다 정치권에서 찬반이 맞서는 것처럼 이번에 조사된 여론도 팽팽했습니다. <br /> <br />찬성 46.4%, 반대 45.4%. <br /> <br />찬반 격차가 단 1% 포인트였습니다. <br /> <br />찬반 강도를 세분화해서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매우 찬성 32.1%, 찬성하는 편 14.3%로 나타났고 매우 반대 31.9%, 반대하는 편이 13.5%였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찬반 크기만 팽팽한 것이 아니라 찬성과 반대 여론의 강도 또한 비슷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한 찬성과 강한 반대가 부딪히고 있는 뜨거운 감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지정당별로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지지층과 한국당 지지층 모두 결집 현상이 뚜렷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지지층은 86.4%가 조국 수석의 법무장관 기용에 찬성한다고 답했고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91%가 반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성향별로도 의견이 확연히 대비되면서 비슷한 정도로 찬반이 엇갈렸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의 정치성향을 진보라고 답한 응답자의 76%가 조국 수석을 법무장관에 기용하는 데 찬성했고 보수성향을 가진 응답자의 75%는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도층에서는 찬반이 오차범위 내로 팽팽하게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서울과 PK, 부산·울산·경남의 찬반여론이 팽팽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찬반이 팽팽한 층에서는 반대가 미세하게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조국 수석의 법무장관 기용설에 대해 전문가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봅니다. <br /> <br />어제 판문점 남북미 3차 회동과 사실상의 3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됨으로써 다시 한번 한반도 평화 의제가 국정 운영 동력으로 되살아났고 이에 따른 여론 지지세가 문대통령에게 쏠릴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이 실제로 문대통령의 지지도 상승으로 이어질 경우 조국 법무장관설도 현실이 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의뢰기관: YTN <br />조사기관: 리얼미터 <br />조사기간: 2019년 6월 28일(금) <br />조사대상: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 <br />조사방법 : 무선 전화면접(10%), 무선(70%)·유선(20%) 자동응답(ARS) 혼용 <br />피조사자 선정방법 : 유무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70113492230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